"우즈, 다리 절단 가능성도…프로 복귀 확률 50%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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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텔레그래프, 정형외과 전문의 발언 인용 보도
"뼈 다시 회복해도 근육·조직에 매우 심각한 손상"
교통사고로 두 다리에 상처를 입고 수술 후 회복 중인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다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확률은 50%가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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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로열 내셔널 정형외과병원 다리·발목 전문의 닉 컬렌의 발언을 인용해 우즈가 경쟁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컬렌은 텔레그래프에 "뼈가 여러 층으로 부러졌고 피부를 뚫고 나왔기 때문에 심각하다"며 "골절이 발목까지 들어가 발목 관절에도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는 "이것은 아마 다리 전체를 위협하는 부상으로 분류될 것"이라며 "당장 절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가 제대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발목과 발에서 거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컬렌은 "이 부분에서 골절이 된 후 뼈가 다시 회복해도 근육과 조직에는 매우 심한 손상이 있다"며 "우즈가 다시 프로골프를 칠 확률은 50%가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텔레그래는 다만 우즈의 동료들은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윙 코치인 피트 코웬은 텔레그램에 "그의 커리어에 불이 켜졌다"며 "하지만 오른쪽 다리이고, 회복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우즈는) 실행 가능한 스윙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LA 경찰 "우즈, 목숨 잃었을 수도...에어백이 살렸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차량 전복 사고로 입원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45)가 차량의 에어백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안관 알렉스 빌라누에바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이번 차량 전복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며 "안전벨트 착용과 자동차 내부의 10개의 에어백이 우즈를 살리는 데 공헌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우즈가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제네시스
GV80이었다. 우즈는 현대차의 후원으로 지난 주말에 열린 미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참석했다가 해당 차량을 빌려 이용해왔다.
GV80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DAW) 시스템, 그리고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 기능이 있다.
포브스는 "안전 기능은 충돌을 방지하거나 충돌 시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기능"이라며 "대부분의 운전자는 대형 차에 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안전하다고 착각하지만 차량의 품질은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차량의 앞면, 범퍼는 완파됐으나 내부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 타이거 우즈는 이 사고로 두 다리에 복합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몇 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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