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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세상이야기

로코 사극 열풍을 예고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상세설명

by 아자리77 2019. 9. 16.


꽃파당' 오늘(16일) 첫방…김민재, 공승연X서지훈 혼사 의뢰 받을까

오늘(16일) 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예측불가 혼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안방극장에 로코 사극 열풍을 예고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청춘 배우 라인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만든 가운데, 오늘(16일) 밤 첫 방송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 매파들의 당 '꽃파당'의 활약이 펼쳐진다.

운종가에 등장했다하면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만드는 꽃미모의 소유자 마훈(김민재), 고영수(박지훈), 도준(변우석). 외모보다 더 놀라운 것은 바로 이들이 한번 맺어준 인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꽃파당'이기 때문이다.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혼담 컨설턴트 마훈, 2% 부족한 점을 찾아내 변신시켜주는 이미지 컨설턴트 영수, 그리고 한양 최고의 정보꾼 도준은 평소 티격태격 다투기 바쁘지만, 의뢰인의 혼사를 성사시켜줄 때만큼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아무리 중매를 거부하는 이들이라도 '꽃파당'의 손만 닿으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필살기는 과연 무엇일까. 

하지만 양반들도 체면 불구하고 문밖으로 긴 줄을 설만큼 한양에서 인기 절정인 '꽃파당'에게도 왠지 꺼림칙한 손님이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마훈의 표정이 말해주듯, "매파님이 먼저 제 혼사를 받아주셔야 합니다"라며 꾸준히 찾아오는 이수(서지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매파는 사랑보다 사람을 찾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마훈에게 개똥(공승연)을 향한 이수의 순애보는 중매에 있어서 오히려 불필요한 조건일 뿐. 게다가 그 은애하는 상대가 마훈을 "재수 없는 양반"이라고 부르는 개똥이라니. 이는 혼사를 거절하는 마훈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수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개업일만을 기다려온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시청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오늘(16일) 밤,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사내 매파들의 활약, 개똥이와 이수의 애틋한 관계에 이어 마훈을 찾아간 이수의 혼사 의뢰가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가을에 찾아온 로코 사극인 만큼, 가을바람처럼 시원하고 기분 좋아지는 이야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오늘(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탤런트 변우석(왼쪽부터), 고원희, 박지훈, 서지훈, 공승연, 김민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이 왕의 첫사랑이자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를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1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2019년의 대한민국, 낭만 실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야 하며 무모함보다는, 안정적인 삶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참으로 서글픈 단어 ‘청춘’. 요즘의 ‘청춘’들은 인맥부터 취업, 결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맞춰보고 결정하는 조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성을 만날 때도 상대의 조건과 외모를 보고 첫 만남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 이제 청춘들은 쓸데없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더 팍팍한 조건을 가진 시대가 있었으니…
남녀칠세부동석을 유교 이념으로 철석같이 믿으며,
태어나기 전부터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가 정해지고
신분과, 집안, 나이에 맞춰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해야 했던
융통성 없던 시대, 조선.
 
이 드라마는 조선에서 사내가 쉬이 할 수 없는 매파 일을 하게 된, 각기 사연 많은 세 남자가
감히, 왕의 혼담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조선 중매 로맨스’로 
온통 안 된다는 말뿐이라 팍팍하고 서럽기까지 했던 불운의 시대에, 운명에 순응은 개뿔!
이왕 태어난 인생, 낭만에 목숨쯤 걸어보자는 조선의 맹랑한 청춘들이,
마음도 재고 따지고 보는 요즘의 청춘들에게 꼰대질 좀 하는 드라마다! 
“한 번 사는 인생, 사랑에 목숨도 걸고 그래 보는 거지! 안 그렇수?”

#로코사극 #JTBC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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