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 "남친 하룻밤 실수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커플 많다"
모델 한혜진이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4월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남자친구의 하룻밤 실수를 알게 된 여자친구 사연을 다뤘다.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실수를 알면서도 눈 감아주는 커플이 너무 많다. 아무리 남자친구 쪽 책임이 있는 명백한 실수와 잘못을 했더라도 모든 사람이 차갑게 한 번에 정이 뚝 떨어지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김숙은 사연 속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가 똑똑한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여자가 매달리게끔 상황을 만든 것 같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먼저 헤어지자고 하지 않나. 모든 문제를 여자에게 떠넘겨준 거다. 고민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는 간다.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 하룻밤 실수만 눈 감아주면 되지 않을까 합리화하는 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본의든 본의가 아니었든 진흙탕에서 발을 뺀 건 맞는 거다"며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하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거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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