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군대 3월25일 확정 사진첨부~

승리 과연 모든걸 3월안에 다 끝내고 군대 잘들어갈수 있을려나? 

빅뱅 승리가 이달 군에 입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바 있으나,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의지다.

승리는 최근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건에 대한 조사는 계속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승리는 이달 중 군대에 간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입니다.
승리 본인을 통해 확인 결과,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입니다.

그룹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의 각종 의혹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현역 입대를 발표했다.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가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승리가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에서도 의경 시험에 응시하고, 기다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승리 측은 의무 경찰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한다고 결정해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의경이든 현역이든 중요한 것이 아니다. 승리는 교묘한 입대 시점으로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을 받게 됐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다'면서 승리의 입대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수사 받고 있는 승리의 입대를 지연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군이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승리는 사내이사직을 맡았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 사건을 시작으로 경찰 유착, 성폭행 등 각종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버닝썬이 성 접대 정황이 담긴 메신저 대화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작된 메시지'라고 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과 경찰 유착,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승리는 진실을 위해 언제든지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이후 오는 3월 9월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하며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다.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나 승리는 군대에 간다. 예정된 입대였다고 해도 늦출 수 있었다.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승리는 3주 안에 모든 의혹을 다 해소할 수 있을까. 승리는 또다시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 않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아무튼 당당하게 모든걸 밝혀내시고 군대생활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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