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조병규 “소속사 협박 아냐…끝까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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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피해자가 소속사의 회유·압박을 받았다고 추가 폭로한 것과 관련, 조병규가 "그게 협박으로 느껴진다면 내용증명은 어떻게 보내느냐"며 직접 반박했다.
이날 조병규는 소셜미디어(SNS)에 "익명의 악의적인 글들에 더 이상 반응하지 말자라고 굳게 다짐했지만 도저히 못 보겠어서 글 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병규는 "변호사, 소속사는 돈으로 압박한 적 없고 그게 협박으로 느껴진다면 내용증명은 어떻게 보내고 타국에 있는 익명의 당신에게 어떻게 상황을 전달하느냐"며 "당신은 지인을 통해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먼저 선처를 구했다"고 썼다.
이어 "빈손으로 본인과 같은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더 이상 제 소중한 사람들 소속사까지 피해보는 일 만들고 싶지 않고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 허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과거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는 자신의 SNS에 ‘victimofmr_cho’라는 계정을 만들어 조병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피해자는 "폭로 이후 소속사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다"며 "소속사 법률대리인이 다른 사람을 통해 내게 ‘게시물 모두 내리고 사과문을 게시하라’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조병규는 줄곧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조병규는 "(나도) 왜소하다는 이유로 돈을 갈취당하기도 했고 폭행을 당한 전적이 있는데 그럼 지금부터 나도 피해자인가"라며 "왜 사실이 아닌 유년시절에 대해 사과해야 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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